달서구,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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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가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달서구는 "아동친화 환경 조성 노력의 결실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8세 미만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달서구는 지난해 11월 신청해 이번달 최종 인증을 수여하게 됐다.

달서구는 그동안 체계적인 아동정책 추진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달서구가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오는 2024년까지 수행할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7개 중점과제, 29개 세부 사업에 2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아동 참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동별 청소년 위원단을 구성했다.

제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권리 옹호관을 위촉한 것도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동 학대 조사 공공화 사업, 자연친화적 놀이체험공간 마련 등도 달서구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사업이다.

현재 전국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53개고 아직 대구에서는 달서구가 유일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그 결실로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달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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