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12패…韓 여자배구, 네덜란드전 석패 끝으로 VNL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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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덜란드 경기 모습.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네덜란드전 석패를 끝으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마쳤다.

한국은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의 리미니 피에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VNL 15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서 세트 스코어 2 대 3(20-25, 25-23, 18-25, 25-22, 12-15)으로 졌다.

한국은 평균 신장이 큰 네덜란드를 상대로 블로킹 득점 9개(네덜란드 8개)로 우위를 보였다. 실책도 18개로(네덜란드 26개) 집중력을 보였고 공격도 2득점 뒤진 70득점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박정아(24득점)와 김연경(20득점)은 44득점을 합작했고 이소영(18득점)과 양효진(10득점)도 경기를 거들었다. 그러나 30득점을 폭발한 네덜란드의 니카 달드롭의 파상공세에 막혀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VNL에 나섰던 한국은 3승 12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태국에 첫 승리를 따낸 뒤 세르비아와 캐나다는 꺾었지만 올림픽에서 같은 A조에 묶인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에는 패했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귀국해 자가격리와 코호트 훈련 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합류해 출국 전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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