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신작은 美 소설 원작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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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소식 전해

봉준호 감독.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미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국 영화를 선보인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거머쥐며 세계 영화사를 다시 쓴 봉준호 감독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칸과 오스카 사이에서 말했던 작품과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은 다르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현재 해외영화와 한국 영화를 각각 한 편씩 준비하고 있다. 그는 차기작인 영어 라이브액션(실사)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으며, 미국 프로젝트에 이어 한국 프로젝트인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봉 감독이 2016년 런던 사건의 CNN 보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했는데, 봉 감독은 자신의 미국 프로젝트는 미출간 미국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전했다.

앞서 봉 감독은 한국 영화 차기작으로 국내 VFX(Visual Effects·시각적 특수효과) 전문 회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4th CREATIVE PARTY)와 손잡고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풀(Full) CG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봉준호 감독이 지난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지난 1월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아카데미 수상 이후 국내 언론과의 첫 공식 인터뷰를 가진 봉준호 감독의 이야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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