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마이너행 하루 만에 방출대기…40인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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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양현종. 연합뉴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양현종(32·텍사스 레인저스)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방출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투수 유망주를 내주고 LA 다저스 출신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영입했다. 산타나가 40인 로스터에 들어갈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양현종을 방출대기 조치했다.

양현종은 지난 17일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강등된 지 하루 만에 또 한번 신분 변화가 생겼다.

양현종은 일주일 동안 트레이드, 방출에 이은 자유계약선수(FA) 권리 획득, 마이너리그 잔류 중 하나의 길을 걷게 된다.

올해 8경기(선발 등판 4회)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한 양현종을 타 구단이 영입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FA가 되더라도 미국 내에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기가 여의치 않을 수 있다.

양현종은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 남아 메이저리그 재진입 기회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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