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과로방지책' 가합의...우체국 택배는 추가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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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단지에서 택배 노동자들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어제 국회에서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 회의가 열렸다. 이날 국토부는 중재안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을 하지 않도록 완전히 배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재안에는 택배기사의 과로방지를 위해 노동시간이 주 6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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