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년만의 오스트리아 국빈방문…그동안은 왜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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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후 한국 대통령의 첫 방문…국력, 양국관계 등으로 미뤄 수수께끼
당국자 "특별한 이유 없다"…이런저런 이유로 매번 우선순위에서 밀려
한-오스트리아 1세기 질곡의 역사 넘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수교 129년만의 첫 방문이란 점에서 또 다른 화제가 됐다.

오스트리아는 인구 900만명이 채 되지 않는 비교적 작은 나라이지만 한때 합스부르크 제국으로 유럽에 군림한 열강 중 하나였다. 지금도 문화예술은 물론 과학기술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1인당 소득이 5만 달러에 육박하는 선진국이다.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 사무국(CTBTO) 등 40여개 국제기구가 터 잡은 전통적 외교 중심지이기도 하다.

국력이나 국제적 영향력, 활발한 양국관계, 무엇보다 오랜 수교 역사에 비춰 그동안 우리 국가수반이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매우 이상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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