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 제공
국내 처음으로 배드민턴을 다뤄 화제를 모으는 SBS 월화극 '라켓소년단' 배우들이 드라마 인기를 등에 업고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이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탕준상·이재인·최현욱은 최근 유명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YONEX)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요넥스 코리아는 이들 세 배우를 내세워 젊은 감각에 맞는 컬러와 디자인의 배드민턴 게임웨어, 10~20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의류 컬렉션 '온앤오프 코트'(On & Off COURT)도 선보였다.
탕준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해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이어 '라켓소년단'까지 연달아 주연을 맡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요넥스 화보를 통해 '포즈 장인' '표정 장인'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재인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기대주다. 그는 '라켓소년단'에서 노력형 천재 에이스 캐릭터를 맞았다. 화보에서 이재인은 무뚝뚝한 극중 이미지와 달리 청량미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현욱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라켓소년단'에서 선보이는 따뜻하고 순수한 모습 외에도 우수에 찬 표정,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요넥스 코리아 측은 "'라켓소년단'에서 배드민턴 선수로 분한 세 배우들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가 새로 출시한 컬렉션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