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 '먹통'…생활과학교실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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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청사. 양천구 제공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과학교실 신청을 받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사이트가 한 때 먹통이 됐다.

16일 오전 9시 반 이후로 구 홈페이지 접속이 눈에 띄게 느려지더니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서울시 자치구별로 진행하는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이지만 유독 양천구에 예약 접속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교육열기가 뜨거운 목동을 낀 양천구답게 생활과학교실은 매 분기 신청자가 몰린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험과 체험 위주의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습득,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초등학교 2~5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구 관계자는 "생활과학교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신청시기마다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도록 신속한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양천구 홈페이지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개별 정보에 접속이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모집중인 '2021년 3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수강생 모집' 예약접수는 10시 33분경 모집인원 350명이 모두 차 마감되면서 접속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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