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 개막 연기…6월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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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이고 완벽한 무대 위한 결정"

뮤지컬 비틀쥬스 주연 배우들. CJ ENM 제공

 

뮤지컬 '비틀쥬스'가 개막을 연기한다.

제작사 CJ ENM은 "201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하는 뮤지컬 '비틀쥬스' 개막일을 오는 18일에서 오는 2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비틀쥬스'는 현실과 판타지 세계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하는 극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테크니컬 요소를 치밀하게 합을 맞춰 완성시켜야 하는 작품"이라며 "안정적이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개막 연기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공연은 취소한다. 해당 일정 공연 예매자에게는 취소 및 보상절차를 안내하겠다"고 했다.

팀 버튼의 동명영화(1988)가 원작인 뮤지컬 '비틀쥬스'는 98억 년 산 유령 비틀쥬스(유준상·정성화)가 외로움에 지쳐 인간 세계를 기웃거리다가 10대 소녀 '리디아'(홍나현·장민제)와 친구가 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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