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경기 동시 30점' 유타를 울린 LAC 에이스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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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LA 클리퍼스 트위터

 

NBA 정규리그 전체 1위 유타 재즈도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이상 LA 클리퍼스)의 동시 폭격 앞에 무너졌다.

LA 클리퍼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4차전에서 유타 재즈를 118대104로 격파했다. 먼저 2패를 당한 뒤 홈에서 2연승을 기록, 2승2패 균형을 맞췄다.

두 명의 공수 겸장 에이스가 동시에 터졌다.

레너드가 3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조지가 3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타 재즈를 울렸다. 3차전에서도 레너드가 3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지가 3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레너드와 조지가 2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NBA가 ABA와 통합한 1976-1977시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두 선수가 연속 경기3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레너드, 조지가 5번째다.

또 레너드와 조지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1경기에서 모두 20점 이상을 넣었다.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시작 11경기에서 모두 20점 이상을 올린 콤비는 2003년 LA 레이커스의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처음이다. 통산 세 번째 기록.

조지는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조합"이라고 말했다.

유타 재즈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37점(3점슛 6개)으로 분전했다. 2019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후 첫 플레이오프 6경기 연속 30점 이상 득점. 특히 5경기 연속 30점 이상과 5개 이상 3점슛 성공은 NBA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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