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휴일 아침 시장서 가스폭발 사고…12명 사망, 37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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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 많고 건물 더미에 갇힌 사람 구조 중이어서 인명피해 늘어날 듯

중국 매일경제 기사 캡처

 

단우지에(단오절) 연휴 둘째날 아침 중국 중부 후베이성 한 도시의 주택가 시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37명이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이 있어 인명 피해는 커질 전망이다.

13일 오전 6시 30분쯤 후베이성 스옌시에 있는 식료품 시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사고로 이날 16시 현재 12명이 숨지고 138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37명은 중상이다. 사고 현장에서는 아직도 무너진 건물 더미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고 당시 시장에는 장을 보거나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당국은 가스 폭발의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 목격자는 "아침 식사를 하려고 시장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거대한 폭발 소리가 나더니 시장 건물이 무너지고 순식간에 벽돌과 돌들이 사방으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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