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제 해법 찾자" 창원시,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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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 협업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관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협의체의 첫 회의를 10일 개최했다.

창원시 교통안전협의체는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신속한 대응 등 시민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교통전문 기관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기관별 교통사고예방과 안전 대책을 위해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공유하고 논의하며, 분기별 1회 회의를 갖고 내실있게 운영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전동킥보드 안전 대책과, 안전속도 5030 준수율 향상, 교통문화지수 향상,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유와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각 경찰서는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 관련하여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고, 관제형 CCTV 점검도 요청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는 내년도 어린이보호구역 인증제 도입에 따른 필요성과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전동킥보드 이용자 준수사항 홍보물 배부 사항과 횡단보도 포인트존 시책을 소개하며 보행자 안전 강화 시책을 공유했다.

창원시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등 전문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실무 성격의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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