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서 단양소방서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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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8~10일 열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단양소방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분야 등 순위별로 주어지는 점수를 합산한 결과 단양소방서가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괴산소방서, 3위는 청주서부소방서가 각각 차지했다.

화재전술 분야에서는 제천소방서, 구조전술 분야는 괴산소방서, 구급전술 분야는 청주서부소방서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최강소방관 분야는 괴산소방서 소속 김효진 소방사가 우승했고 음성소방서 안재민 소방사와 청주서부소방서 한동희 소방사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분야별 1위 팀과 최강소방관 1·2위는 오는 10월 열리는 34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 장소를 충주소방서와 진천소방서로 분산하고, 하루 참가 인원도 최소화해 종목별로 2~3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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