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JTBC 드라마 '한 사람만'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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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박수영).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레드벨벳 조이(본명 박수영)가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을 확정했다.

'한 사람만'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조이는 '성미도' 역으로 연기를 펼친다.

성미도는 인생의 절정기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SNS 인플루언서로,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신비하게 포장하는 것에 능한 인물이다. 남들의 시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만큼 '죽음'을 앞두고 '살인사건'을 맞닥뜨리며 극적인 나날을 보낸다.

조이는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첫 연기에 도전했고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했다.

조이는 레드벨벳 활동과 더불어 지난 31일 솔로로 발매한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을 통해 음원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6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배우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의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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