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국가대표·유망주, 다쳐도 보험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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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맵 류준우 대표(왼쪽부터),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 협회

 

대한테니스협회가 국가대표 및 유망주들을 위한 선수 보험 후원을 유치했다.

협회는 11일 "전날 보맵, AXA손해보험과 '테니스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 보험 후원'을 대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협회 정희균 회장, 보맵 류준우 대표,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협회는 "부상 위험이 높지만 보험 가입이 어려운 테니스 국가대표 및 우수 주니어 선수를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훈련 및 경기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 장치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보맵과 AXA손해보험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해 데이비스컵, 빌리진킹컵(구 페드컵) 등에 출전하는 성인 및 주니어(14세, 16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1년 동안 각종 대회와 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사망후유장해, 일반상해골절화상진단(치아 파절 제외),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일반상해입원일당 등을 보장한다.

정희균 회장은 "선수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결정해주신 보맵과 악사손해보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 테니스 동호인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보맵, 악사손해보험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류준우 대표는 "중소기업, 운동 선수와 같이 상대적으로 보험이 필요한 고객이 가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보맵은 더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보험 상품 기획,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질 프로마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도쿄올림픽 등 대회 출전을 위해 성실히 준비하고 훈련해온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악사손해보험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걱정 없이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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