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한 2명이 사망하고 총격 용의자 1명도 숨졌다고 CNN이 보도했다.
플로리다 로얄 팜 비치 퍼블릭스에서 총격으로 어린이와 여성, 남성이 숨졌으며 경찰은 이들 중 누구에게 총격 책임이 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성명에서 "무엇이 총격으로 이어졌는지 결정하는 초기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팜 비치 보안관실은 "적극적인 총격이 이뤄지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에서는 지난 6일에도 마이애미지역 대학 캠퍼스 근처 쇼핑몰의 한 음식점에서 졸업축하 파티가 열린 뒤 참석자들이 나올때쯤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마이애미에서는 지난달 31일에도 한 연회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