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탈당 권유' 절반의 수용에 골머리 앓는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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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조사에 따라 탈당을 권유받은 12명 중 6명의 의원이 반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억울한 분도 많지만 당을 위해서 수사를 받고 소명하고 돌아오라"며 대상 의원들에게 거듭 '선당후사'를 당부했다. 그러나 같은 날 김회재·김한정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불복 의사를 재확인했다.

탈당 거부 의원이 절반에 달하고 지도부 내 '제명' 언급이 등장하는 험악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단호한 조치→당사자 대승적 수용 및 무혐의 입증→복당·명예회복의 '순조로운' 수순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부동산 명의 신탁 의혹을 받고있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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