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경기 막판 교체 출전해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0대7로 밀린 8회초 수비 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유격수 대수비로 나섰다.
김하성은 타석에도 섰다. 9회말 1사 1,3루에서 시즌 6호 2타점을 때려 1타점을 올렸다. 시즌 18번째 타점으로 타율은 0.208로 소폭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컵스에 1대7로 졌다. 김하성이 만든 타점이 유일한 점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