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 "청주도심 철도 등 3대 충청권 현안 국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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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만나 세계대학경기 지원도 건의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 충청권 3대 현안을 즉각 국정 운영에 반영해 달라고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와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국민에게 약속한 국가균형발전의 의무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빠진 충청권 광역철도로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 완성이 불가능하다"며 "2단계 공공기관 이전 실행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요구도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그 책임을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도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충청권 공동 유치의 국가정책사업 조기 확정 등을 건의했다.

청주시의회와 범시민대책위는 지난 2일부터 국토부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앞서 충북도와 범비대위는 지난 4월 28일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충청권 광역철도(29km)는 반영됐으나 정작 충북이 요구해온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빠지자 이달 말 고시 예정인 최종 확정안에 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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