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박건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이 K리그 5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박건하 감독이 K리그 5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수원은 5월은 완벽했다. 13~19라운드 7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4승3무를 기록하며 9승6무4패 승점 33점 2위로 올라섰다. 수원이 상반기 종료 시점에서 2위에 자리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또 수원은 3년 6개월 만에 전북 현대(3대1 승리)를 꺾었고, FC서울과 슈퍼매치도 3대0 완승을 거뒀다.
박건하 감독에게는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