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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한강변 낀 노량진 축구장과 야구장 구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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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강변 노량진 축구장·야구장 다음달 1일 공식 개장
동작구-수협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옛 수산시장 부지 주민체육시설로 활용
한강변에 야구장 축구장, 육상트랙 등 각각 1면과 주차장 65면 조성

노량진 야구장·축구장 생활체육시설 조감도. 동작구 제공

 

한강변을 끼고 있는 옛 노량진 수산시장 부지가 동작구민들을 위한 주민체육시설로 재탄생해 구민 품으로 돌아온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옛 노량진수산시장이 위치했던 수협 유휴부지에 생활체육시설인 축구장과 야구장 조성을 완료해 다음달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육시설 조성은 지난해 11월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이 본격화 됐다.

舊수산시장 부지 약 4만 8천㎡를 업무시설 용도로 개발하기 전까지 3년 이상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합의 했다.

노량진 야구장 모습. 동작구 제공

 

수협에서 체육시설을 만들어 동작구에 무상 제공하면 구에서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됐는데 △야구장 1면 △축구장 및 육상트랙 1면 △주차장 65면 등이 조성됐다.

3개월여의 공사 끝에 이달 초 완공된 체육시설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체육시설은 1·9호선 노량진역과 연결돼있고, 노들로 및 올림픽대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해 있어 지리적 여건이 뛰어나다.

동작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축구장은 동호인 등 비전문 체육인에 한해 대관한다고 강조했다. △야구장은 1일 8회 16시간 운영 △축구장은 1일 7회 1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생활체육시설 조성으로 동작구민들이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운동도 즐길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가족 단위로도 방문해 탁 트인 공간에서 삶의 찾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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