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이날치·앰비규어스, 수궁가 전곡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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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에서 6월 11~12일까지

LG아트센터 제공

 

'범 내려온다'로 지난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팝밴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6월 11~12일 LG아트센터에서 정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날치가 올해 발표한 싱글 '여보나리'와 정규 1집 '수궁가'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지난해 다양한 장르를 통해 대중을 만나왔지만 두 팀이 '수궁가' 전곡을 공연하는 건 지난해 6월 LG아트센터 '러시아워 콘서트'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 작가 최정화가 무대미술을 담당한다.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지난해 네이버 온스테이지에서 선보인 '범 내려온다' 영상과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최근 공개된 세계적인 팝밴드 콜드플레이의 신곡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브릿 어워즈 오프닝 무대에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치는 베이시스트 장영규를 주축으로 베이스 2명, 드림 1명, 소리꾼 4명으로 구성된 팝밴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안무가 김보람을 중심으로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애매모호한(ambiguous) 춤을 선보이는 무용단이다

LG아트센터 측은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음악과 춤을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가져다 놓으며 대중과 평단의 격찬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은 이들의 인기가 우연이 아닌 오랜 시간 축적된 내공의 결과임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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