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명 추가 확진…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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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7명·거제 5명·창원 3명·진주 2명·사천 1명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49명으로 늘어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

 

경남은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5개 시에서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7명·거제 5명·창원 3명·진주 2명·사천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김해 7명 중 6명은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다. 20대 남성 등 외국인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감염자는 49명으로 늘었다. 현재 외국인 모임과 관련해 2570명을 검사했고, 아직 117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4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61명으로 늘었다.

거제 50대 여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0대 외국인 남성·50대 여성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창원 7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40대 남성 등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진주 50대 여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사천 5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35명(지역 518명·해외 18명)이다.

확진 일 기준으로, 1일 61명, 2일 44명, 3일 36명, 4일 27명, 5일 17명, 6일 32명, 7일 37명, 8일 30명, 9일 16명, 10일 10명, 11일 16명, 12일 32명, 13일 32명, 14일 40명, 15일 45명, 16일 30명, 17일 16명, 18일 오후 현재 1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445명(입원 308명·퇴원 4121명·사망 16명)으로 집계됐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부처님 오신 날로 대규모 종교행사가 예상된다"며 "출입자 명부 작성과 유증상자에 대한 출입과 음식 섭취 금지를 반드시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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