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기준 22명이 지역 2391∼241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1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가운데 7명은 가족 간 전파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자 중에는 지역 한 중학교 학생 1명과 북구의 한 공공기관 직원 1명이 포함돼 해당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