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연쇄감염 등 8명 확진…누적 280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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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명, 제천.보은 각 한 명 등 양성…지난 16일 확진된 50대 연쇄감염 4명 추가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산발적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18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 6명, 제천과 보은 각 한 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2명(30대.40대)는 전날 확진된 40대 A씨(충북 2785번)의 직장 동료이다.

A씨는 지난 16일 증상발현으로 확진된 보험회사 직원인 50대 B(충북 2760번)씨의 가족인 40대 C씨(충북 2781)와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날 C씨의 지인인 40대도 접촉자 검사에서 무증상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은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B씨의 어머니(충북 2774번)와 접촉한 80대도 무증상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B씨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 연쇄감염도 가족과 직장 동료, 지인 등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청주에서는 각각 지난 10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60대와 배우자를 비롯해 지난 15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발현된 40대도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전지훈련 중인 여자하키 국가대표팀 20대 선수가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체 채취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28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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