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15일 충북에서는 산발적인 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충주 3명, 청주 2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충북 2728번)와 접촉한 지인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지난 12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30대도 연이어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충주 확진자인 80대와 50대는 경기도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했다.
충주에서는 지난 13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0대 미만의 외국인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274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