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15명이 지역 2334∼234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가운데 6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3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 1명이 이날 사망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3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