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 4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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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전남 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2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곡성에서 확진된 전남 1262번 확진자는 당초 순천 나이트클럽과 관련해 최초로 확진된 전남 119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에 따라 순천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으며 방문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마무리되고 있어 관련 확진자는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또 광주에 거주하며 담양에 있는 직장을 다니던 50대 건설회사 직원이 증상이 발현돼 자발적인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2시 현재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26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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