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녹음한 임재범 '메모리즈' 음원 복원될까…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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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 임재범 공식 페이스북

 

임재범이 21년 전 녹음한 '메모리즈' 앨범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속사 블루시드는 최근 소속사 내부에서 우연히 발견된 임재범의 '메모리즈' 앨범 릴 테이프를 복원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당시 아날로그로 녹음된 48트랙 릴 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녹음실을 수소문 끝에 섭외해 복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재범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블루시드는 "릴 테이프 발견 기사가 나간 후, 팬분들로부터 복원에 대한 응원과 복원 후 해당 음원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공개해 달라는 수많은 연락을 받았다. 임재범의 보이스와 노래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애틋한 성원을 위해서라도 릴 테이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직 복원을 진행 중이긴 하지만 일부 곡의 악기 소스와 코러스는 손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임재범의 보컬 데이터는 심한 손상 없이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역시 복원이 끝날 때까지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1991년 '이 밤이 지나면'으로 데뷔한 임재범은 '고해', '너를 위해', '낙인', '비상', 사랑…그놈', '그대는 어디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등 다양한 곡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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