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어제 173명 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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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제 173명 신규확진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동안 1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3만64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해 8명, 광주시 육류가공업체 관련 7명,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 3명, 여주시 지인과 가족 관련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04명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는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 북부에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건립 건의

경기도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미술품을 전시할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을 경기북부 미군공여지에 건립하자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습니다.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되고 역차별받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국가 주도로 미군 반환공여지에 국가문화시설을 조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경기북부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미군 반환 공여지 20곳이 의정부와 파주, 동두천 등 3개 시에 있습니다.

◇70개 노선 공공버스 운송사업자 입찰 공고

경기교통공사는 '2021년 제1차 경기도 공공버스' 입찰 공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노선입찰 대상은 2018년 4월부터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로 운행하던 70개 노선 610대입니다.

경기도 공공버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제안서를 경기교통공사로 내면 됩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27일 온라인 마술공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마술공연 '달콤한 무한상상'을 운영합니다.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달콤한 무한상상'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마술과 복화술, 저글링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공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 도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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