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국힘, 청와대 앞 의총…총리·장관 임명에 항의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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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문 대통령 면담 거듭 요구…"오만과 독선 고쳐지지 않아"

국민의힘은 14일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의를 열어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노형욱 장관 임명에 항의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은 의총에서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의 DNA가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다"며 "국정 파행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더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 대행은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거듭 요구하며, 의총 현장을 찾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김 대표 대행은 "유 실장에게 임명 전 새벽이라도 좋으니 문 대통령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도, 대답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5월 국회를 선별적으로 보이콧하고, 코로나19 백신과 반도체, 부동산 이슈에서 의제를 선점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의총에는 소속 의원 101명 가운데 90명 가까이 참석했다.
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김부겸 총리 인준 강행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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