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백신접종 어르신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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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백신접종 셔틀버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75세 고령층 구민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각 동에서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인 성북구청까지 동별로 1대씩 주 1일, 하루에 5~6회 순환 운행한다. 이달 운행을 시작한 순환버스는 75세 이상 구민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운행된다.

셔틀버스 운행 모의훈련까지 마친 구는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원봉사 인력을 차량에 배치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75세 이상 성북구민 중 탑승 희망자는 사전에 예약한 백신접종 날짜에 동별 승차장소에서 버스 탑승, 접종센터로 이동한다. 도착 후 발열체크와 신원확인을 거친 뒤 문진표와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 예진을 거친 후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맞고 15~30분간 이상 반응을 관찰하게 된다.

성북구 예방접종센터는 119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순서가 되면 어르신 모두가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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