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제이윤, 13일 사망 "너무나도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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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 엠씨더맥스 공식 인스타그램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윤재웅)이 사망했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5월 13일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자택에서 이미 사망한 제이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윤은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문차일드는 엠씨더맥스로 이름을 바꾸었고 제이윤은 이수, 전민혁과 함께 그룹 활동을 해 왔다.

엠씨더맥스는 '어디에도', '넘쳐흘러', '사계'(하루살이), '잠시만 안녕', '처음처럼', '그대가 분다', '행복하지 말아요' 등 많은 곡으로 사랑받았다.

제이윤은 본인이 속한 엠씨더맥스의 곡뿐 아니라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남우현, 로켓펀치 등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다수 곡을 작사·작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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