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아파트 불…60대 주민 연기 흡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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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공

 

12일 낮 12시 55분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의 한 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4층에서 불이 나자 60대 주민 1명이 베란다에 고립됐다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그는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집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아파트 입주민 대부분이 외출한 상태였기 때문에 대피 소동은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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