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용지부족 해결 위한 북측 배후단지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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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북측 항만배후단지 개발 예정지역 위치도. 여수해수청 제공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광양항 북측 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광양항 북측 배후단지는 동측과 서측 배후단지 사이 10만7000㎡ 너비로, 용지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3차 항만배후단지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를 통해 토지 이용계획수립, 토목·인입시설 설계, 재해영향평가 등을 추진한 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조동영 항만건설과장은 "광양항에 추가 배후단지를 확보함으로써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사 신규유치를 통한 물동량 증대에 기여해 광양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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