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ERA 8위' 키움, 투수 코치진 전격 보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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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새 1군 투수 코치를 맡게 된 송신영 코치. 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키움이 투수 코치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키움은 11일 "노병오 1군 투수 코치가 퓨처스팀(2군) 총괄 투수 코치로 이동한다"면서 "노 코치는 퓨처스팀에서 유망주 육성과 재활 투수들의 복귀를 돕는다"고 밝혔다. 이어 "1군 투수 코치는 송신영 불펜 코치가 맡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키움은 "송 코치는 현역 시절 쌓은 많은 등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수 지도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송 코치를 대신해 박정배 퓨처스팀 투수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이동한다.

키움은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ERA) 5.01로 10개 구단 중 7위에 그쳐 있다. 선발진 ERA는 5위(4.82)지만 불펜 ERA는 8위(5.39)고, 블론 세이브도 4개로 kt와 함께 가장 많다.

팀 성적도 10일까지 7위(14승 17패)에 머물러 있다. 이번 코치진 변경에 대해 키움은 "투수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재능과 역량에 따라 투수 파트 코치들의 보직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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