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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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레슬링 합숙훈련 접촉자 6명 추가 발생
방역 당국 "5월 가족 모임 자제 당부…한다면 방역 수칙 지켜달라"

제주지역에서 하루 사이에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박진홍 기자
제주지역에서 하루 사이에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4일 하루 동안 1113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37명이라고 5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올해 들어 하루 사이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1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4.57명으로 지난달 중순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3.28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명은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선수 6명,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 4명, 관광객 확진자의 지인 1명, 경남지역에서 입도한 방문객 1명, 감염경로 파악 중인 도민 1명 등이다.

제주국제대 레슬링 선수 확진자 6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합숙훈련소내 A씨의 접촉자다.

A씨가 지난 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합숙훈련했던 17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이들 17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나머지 11명은 현재까지 음성판정이다.

제주도는 레슬링의 특성상 접촉강도가 강하고, 감염의 위험성이 큰 만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4일 동선 정보가 공개된 '배두리광장'과 '전원콜라텍'과 관련해 모두 131명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두리광장과 관련해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50명이며 이 가운데 15명은 음성, 나머지 35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원콜라텍과 관련 검사 받은 사람은 81명이며 16명은 음성, 6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5일 오후 2시 이후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하지만 제주시 연동 종합학원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은 31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공휴일과 주말에 행사·모임 등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전국적으로 가족·지인 모임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가족모임도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꼭 필요한 모임을 계획할 경우 △동거 가족 범위(직계가족 8인까지) 안에서 인원을 정하고 △실내보다는 밀집도가 낮고, 짧은 시간에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야외에서 △한산한 시간대와 장소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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