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백승호, 갈등 풀었다…"합의금 전액 유소년 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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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과 백승호(전북 현대)가 합의에 도달했다.

수원과 백승호는 4일 "수원 구단과 백승호 선수는 최근 K리그 이적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를 모두 털어내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스와 지로나, 독일 다름슈타트를 거친 백승호는 지난 2월 전북과 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원이 FC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백승호를 지원하면서 "K리그로 올 때 수원과 계약한다"는 합의서의 존재를 밝히며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백승호는 전북과 계약했고, 수원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일단 수원과 백승호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는 않았다. 양측은 "유소년 축구가 한국 성인 축구의 근간으로서 가지는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축구 발전과 선수 개인의 성장이라는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승적인 대화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합의에 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수원은 합의급 전액을 유소년 팀 육성에 쓸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유소년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수원 구단은 합의금 전액을 유소년 팀 육성에 지원하겠다"면서 "백승호 선수도 FC바르셀로나 시절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유스팀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승호 선수와 수원 구단은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경기력과 더 발전한 모습으로 축구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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