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구 소비자물가 2.5%↑…3년 8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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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기름값 상승이 주요 원인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1년 4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2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다. (전달 대비 1.0%p 상승)

대구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2017년 8월 2.5% 상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통계당국은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여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두자릿 수(지난해 동월 대비 15.6% 상승) 상승세를 보였고 국제 상승에 따른 기름값(휘발유 2.0% 상승, 경유 2.3%상승) 등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27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3% 상승했다(전달 대비 1.0%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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