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권정근 담화에 "한미 노력에 대한 긍정적 호응 기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외무성 권정근 국장, 바이든 대통령 시정연설 비난
외교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바탕으로 노력하고 있다"

권정근 북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연합뉴스

 

정부는 북한이 2일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를 비난한 담화를 낸 것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에 호응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한미 양국의 노력에 대한 북측의 긍정적 호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미 대화 조기 재개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달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 담당 국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북핵 위협에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통해 대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담화를 통해 비난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