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 무료 건강검진 "전화로 신청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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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 올해부터 전화신청 가능

 

건설노동자들이 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전화로도 간편히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노동자 1400명에게 맞춤형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건설노동자 맞춤 건강검진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올해년 적립일수 100일 이상인 건설노동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2020년) 공제회가 지원한 '종합 건강검진' 수검자거나, 검진신청할 때 퇴직공제금을 이미 수령했거나 청구 중인 건설노동자는 제외된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특수장비검사(MRI, CT, 대장내시경), 초음파검사(경동맥, 갑상선, 전립선, 자궁, 골다공증 등), 위장검사(내시경 조영촬영 등) 등 선택검진 항목을 제공한다.

관련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고, 본인이 원하면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만약 검진 결과에서 중증질환이 발견되면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오는 3일부터 접수받기 시작하며 지원 인원의 1.5배인 2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제회는 올해부터 비대면 신청방법인 '전화신청(☎1666-1122 → 1번 → 3번)'을 새로 도입했다.

또 건설노동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우편(등기),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각 지사·센터 위치는 공제회 홈페이지(www.cw.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고객센터(☎1666-112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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