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과 박수홍. 이한형 기자, 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 박지윤 등이 포함된 JTBC '알짜왕'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JTBC 관계자는 10일 CBS노컷뉴스에 "방송인 조향기씨 코로나19 확진 관련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이 나왔다"면서 "향후 제작 일정은 미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알짜왕'에 출연했던 조향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했던 '알짜왕'에도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와 한시름 놨다.
특히 박수홍의 경우 출연 프로그램들이 많아 양성 판정이 나오면 각종 예능프로그램들 촬영에 지장이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연예계는 현재 코로나 연쇄감염 직격탄을 맞았다. 뮤지컬 배우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 강태을, 배우 겸 방송인 권혁수, 프로골퍼 출신 방송인 박세리, 그룹 디크런치 현욱·O.V, 조향기 등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