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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레오·비예나! V-리그 복귀 노리는 '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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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V-리그 남자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레오는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레오와 비예나는 다시 V-리그 무대를 밟을 것인가.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4일 낮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1 V-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총 79명이 지원한 이번 드래프트는 V-리그 남자부 7개 팀의 선호선수 40명과 지난 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7명까지 총 47명이 참가한다.

이들 중 익숙한 이름이 다수 눈에 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전 삼성화재 소속의 레오다. 레오는 삼성화재 소속으로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3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에서 인상적인 활약한 뒤 재계약에 성공했다가 부상으로 V-리그를 떠나야 했던 비예나는 2021~2022시즌 다시 한 번 한국 무대를 노크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2019~2020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비예나도 이번 드래프트에 다시 참여했다. 2013~2014시즌 러시앤캐시, 2016~2017시즌 한국전력 등에서 뛰었던 바로티, 2016~2017시즌 KB손해보험 소속이었던 우드리스 등도 V-리그 재입성을 노린다.

이들 외에도 체코 국가대표 출신 미할 핑게르,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다비드 코날스키가 V-리그 데뷔에 도전한다.

이들의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의 역순으로 우선순위를 배분해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삼성화재가 가장 많은 35개를 갖고 현대캐피탈 30개, 한국전력 25개, KB손해보험 20개, OK금융그룹 15개, 우리카드 10개, 대한항공 5개의 구슬 추첨 확률을 얻었다. 다만 이들 중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는 2020~2021시즌 함께 했던 케이타, 알렉스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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