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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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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탓 분데스리가 2부서 가장 느린 일정 소화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하는 이재성은 뉘른베르크와 경기에서 풀 타임 활약했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캡처

 

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의 아쉬운 무승부다.

홀슈타인 킬은 28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의 막스 모를로크 스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부 28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풀 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위해 노력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킬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2분 야니 세라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우세한 경기력에도 승리하지 못한 결과가 아쉬웠다.

팀 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타 팀에 비해 경기 일정 소화가 늦은 홀슈타인 킬은 이 무승부로 14승8무6패(승점50)가 되며 리그 4위에 자리했다. 31경기를 소화한 선두 보훔(승점60)과 나란히 30경기씩 소화한 그로이터 퓌르트(승점54), 함부르크SV(승점51)이 그 뒤를 이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프로티모넨스는 강등권에 그치는 파렌스와 29라운드 원정에서 1대1 무승부에 그쳤다.

프리메이라리가 18개 클럽 중 11위를 기록 중인 포르티모넨스(9승6무14패.승점33)에서 활약하는 이승우도 교체 명단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지켜봤다. 파렌스가 6승8무15패(승점26)로 강등권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운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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