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사 전경
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의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나 군산예충 사무실을 통해 신청을 받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군산에 두고 한국예술인 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으로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상근 예술인이나 직장보험 가입자는 제외된다.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활동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이번 지원금을 통해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