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또 61명 속출…어린이집·음식점 등 일상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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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8명·창원 14명·김해 12명·사천 12명·산청 4명·사천 1명
기존 확진자 접촉자 42명·감염경로 불명 8명
진주 '라이브 두바퀴' 관련 총 12명 확진·창원 어린이집 2곳 추가 감염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청 제공
경남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주일 넘도록 꺾이지 않고 있어 비상이다. 느슨해진 방역 고삐를 다시 죄어야 할 상황이다.

2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61명의 확진자가 또 속출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18명·창원 14명·김해 12명·사천 12명·산청 4명·사천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진주에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지만, 확산세가 여전하다. 18명이나 추가로 발생했다.

60대 여성 등 1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5명은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방문자, 2명은 이들의 가족이다.

지난 20일 3436번이 확진된 이후 전날 종사자와 방문자 4명에 이어 7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해당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이 음식점을 방문한 도민은 반드시 검사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30대 여성 등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나머지 진주 50대 남성 등 2명과 산청 50대 남성 등 3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그동안 잠잠하던 창원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어 비상이다. 창원 50대 여성 등 14명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6명은 전날 확진된 창원 어린이집 종사자인 40대 여성과 접촉했다. 2명은 이 여성의 가족, 2명은 종사자, 2명은 원생이다. 또, 2명은 전날 확진된 또 다른 어린이집 종사자 20대 여성과 접촉한 종사자와 원아이다. 이와 함께 10대 여성은 중학생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에서도 12명이 발생했다. 50대 남성 등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4명은 전날 확진된 50대 여성의 접촉자다. 50대 남성 등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40대 여성 등 2명은 음식점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다. 50대 남성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와 접촉했다.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내려진 김해에서도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60대 남성 등 5명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30대 여성 등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30대 여성 등 3명은 전날 확진된 40대 여성이 근무하는 어린이집 종사자와 접촉했다. 종사자 2명, 원아 1명이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1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29명으로 늘었고, 1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산청에서는 80대 여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여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 5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4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632명(지역 619명·해외 13명)이다. 확진 일로 보면, 1일 18명, 2일 28명, 3일 14명, 4일 12명, 5일 7명, 6일 25명, 7일 11명, 8일 15명, 9일 46명, 10일 16명, 11일 17명, 12일 15명, 13일 27명, 14일 24명, 15일 44명, 16일 38명, 17일 67명, 18일 35명, 19일 29명, 20일 41명, 21일 58명, 22일 오전까지 45명이다.

전날 58명은 4월 17일 67명, 3월 15일 65명, 3월 12일 62명에 이어 역대 4번째 최다 발생 기록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565명(입원 447명·퇴원 3104명·사망 14명)으로 집계됐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현 상황으로 보면 도내 어디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물론 당분간 불필요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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