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그림책도서관이 마련한 '류재수 그림책 전'에서 류재수 작가(왼)와 허석 시장.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이 다음달 5일까지 류재수 그림책 전을 마련한다.
류재수 작가는 한국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인 '백두산 이야기'를 집필해 그림책 문화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그림전과 함께 그림책도서관은 인형극 '날아라 장수매, 나를 지켜줘', 그림동화 '백두산 이야기', '노란 우산' 등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지난 12월 재개관한 그림책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층으로 운영하던 자료관을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확대하고, 3만 5천여 권의 그림책과 이론서들로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