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1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2021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외국어 홈페이지에 지역 기업들의 관련 정보 노출 빈도를 높여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기업 홈페이지 특징 및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 상위노출을 위한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실시한다.
또, 외국어 홈페이지의 구조, 링크 분석과 경쟁사 키워드 분석을 통한 검색엔진 키워드 선정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들은 전문 수행사와의 개별 매칭을 통해 기업 수요와 해외시장 상황에 맞춘 검색엔진 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실시했던 '2020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지원 – '검색엔진 최적화(SEO) 교육'에 참여도가 높았던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추진됐다.
모집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다.
전년도 수출액 2천만 불 이하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전문 수행사 5개 사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