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학원·대학발 감염 등 13명 확진…누적 247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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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9명, 옥천 2명, 음성.증평 각 한 명 등...청주 유아교육 학원.충북대 카페 연쇄감염
옥천군청 공무원 확진자의 청주 가족도, 옥천 학내 감염 등 산발 감염 계속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충북에서는 20일 청주의 한 유아교육 학원과 충북대학교 카페, 옥천 관련 연쇄감염 등이 번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9명, 옥천 2명, 음성.증평 각 한 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청주 유아교육 학원.충북대 카페 연쇄감염

청주에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흥덕구 소재 한 유아교육 학원에 다니는 10대 미만의 원생과 40대 부모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사흘 새 원생 5명, 직원 2명, 가족 3명 등 모두 10명이 됐다.

이들과 함께 검체를 채취한 원생 5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청주 신규 확진자 2명은 지난 17일 30대 종업원이 확진된 충북대 내 카페를 이용한 50대와 20대다.

이들은 전날 '이 카페 이용자들은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는 시의 안전안내 문자를 받고 검체를 채취했다.

◇ 옥천군청 공무원 확진자의 청주 가족도 확진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옥천군청 6급 공무원의 50대 가족 한 명도 접촉자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다만 전날 2명의 공무원이 확진되면서 옥천군청 직원과 군의원 등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는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군청 공무원 31명과 가족과 지인 24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처했다.

나머지 청주 신규 확진자 3명은 증상발현 검사자 2명(30대, 40대)과 대구 확진자의 40대 접촉자다.

◇ 옥천 중학교 학내 감염 등 산발적 감염도 계속

옥천에서는 전날 대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 교사가 근무하는 중학교의 학생과 50대 동료 교사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학내 감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음성에서는 최근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30대가, 증평에서는 취업 전 검사를 받은 40대 외국인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모두 24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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