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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페퍼저축은행, V-리그 막내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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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V-리그 여자부 7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페퍼저축은행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박종민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공식적으로 V-리그 여자부 7번째 구단이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V-리그 여자부 제 7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페퍼저축은행의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KOVO에 여자부 7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한 뒤 약 한 달 만에 창단을 위한 모든 과정을 통과했다. V-리그 여자부가 신생팀을 맞이하는 것은 2011년 여자부 IBK기업은행 이후 10년 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 가입비와 특별기금으로 20억원을 내고 2021~2022시즌부터 V-리그에 참여한다.

최근 실무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창단에 필요한 선수 구성 방식과 자유계약선수(FA)·외국인 선수 영입, 연고지 결정, 코칭스태프 구성 등을 논의했던 만큼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인 이후 감독 선임, 연고지 결정 등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여러 지도자를 후보에 올린 가운데 오는 28일 2021~2022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을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V-리그 여자부 7구단 페퍼저축은행의 공식 일정은 오는 28일 외국인 선수 선발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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